[쿠키영상] “걸렸다고?” 용준형, ‘정준영 몰카 논란’에 “무심코 반문한 말도 잘못”…“동영상 공유 받은 걸 암시?”

[쿠키영상] “걸렸다고?” 용준형, ‘정준영 몰카 논란’에 “무심코 반문한 말도 잘못”…“동영상 공유 받은 걸 암시?”

기사승인 2019-03-12 12:50:43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 몰카 유포 논란 멤버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용준형은 어제(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 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을 올린다”고 글을 시작했는데요.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했거나 연루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됐다”며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돼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 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ky****
너도 걸린 거야 어디서 발 빼려고

hi****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너는 지금 나 가지고 장난하나 니 한 순간에 새 됐어

dm****
그 여자한테 걸렸다고?라는 답변이 이미 동영상 공유 받은 적 있다는 걸 암시하네

de****
일반 반응: 몰카를 찍었다고? / 용준형 반응: 걸렸다고?


어제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승리 카톡방’에 포함된 남성 연예인 중 한 명이 정준영이었다고 실명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단체 대화방에 가수 용 모 씨, 김 모 씨, 최 모 씨 등이 언급돼
용 모 씨가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소속사는 뉴스에 공개된 카톡 내용은 정준영과 용준형의 1:1 대화 내용으로,
정준영이 2016년 사적인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을 당시 나눴던 대화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무슨 일이냐’고 용준형이 질문했고,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라고 답변한 내용에 대해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며 반문한 것이었다”며
“물론 정준영과 친구인 사실은 맞지만,
단지 친하다는 이유로 이런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용준형과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억울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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