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카톡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오늘(12일) 디스패치는 ‘“몰카는 습관이었다”…정준영, ‘황금폰’의 부메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는데요.
‘황금폰’은 지코가 붙인 별칭으로,
과거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코가 “(정준영이) 카톡만 하는 황금폰이 따로 있다.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정준영의 단톡방 하나를 ‘승리방’이라고 설명하며,
이 단톡방에 정준영과 승리뿐만 아니라
가수 C씨와 K씨, H씨, Y씨, G씨 등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밀땅포차’ 멤버들로 구성된 ‘승리방’에서는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인 G씨의 성관계 영상을 누군가 올리자 승리가 아는 체 했고,
G 씨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ㅋㅋ”로 반응했습니다.
또 다른 방을 ‘준영방’으로 소개한 디스패치는
“정준영은 수십 개의 카톡방을 만들어 몰래 찍은 영상을 공유했다”고 밝히며,
누군가 “X가 Y와 원OO 했어”라고 말하면
다른 사람이 “X야, Y는 맛집이냐?” 등
성을 상품화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렸는데요.
또한 3년 전 몰카로 구설에 오른 정준영의 사건을 되짚으며
당시 기자회견 직전 정준영과 통화한 익명의 제보자가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가면서 ‘죄송한 척하고 올게’라고 말했다.”고 밝힌 것을 전했습니다.
kj****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닙니다.
mi****
지금도 ‘아! 재수 없이 걸렸네’ 할 놈이다
aw****
벌도 받고... 치료도 받아야겠네.. 쓰레기는 버려야 되는데...
ar****
죄송한 척 하고 올게.. 진짜 역대급 멘트다 이건
「1박 2일」을 포함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준영은
내일(13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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