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 실업팀' 창단...지역인재양성 '한몫'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 실업팀' 창단...지역인재양성 '한몫'

기사승인 2019-03-13 18:07:50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사격종목 지역체육 인재육성에 나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13일 2023년 전국체전 유치와 김해지역 사격 엘리트 선수육성 및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를 위해 사격 실업팀(여자공기권총)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김해사격장은 10m 공기권총과 공기소총을 이용 할 수 있는 50사대 전자표적지가 설비돼 지역 내 중, 고등학교 사격선수 및 일반인이 이용 할 수 있는 일반사대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격선수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관내 실업팀이 없어 다른 지역 실업팀에 입단 하는 실정이며, 이번 사격팀 창단을 통해 김해지역 사격선수 인재양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팀 구성을 마쳤으며, 역도, 볼링, 태권도 실업팀과 3월중 합동 창단식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은 지역위상 제고의 기대감을 표출하기 위해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 올림픽 출전에도 도전한다.

조돈화 사장은 "이번 사격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체육 인재육성과 나아가 2023년 전국체전을 유치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와 동시에 사격종목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노력하며, 시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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