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인구증가 간담회를 가졌다.
14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상주공업고등학교는 6년 연속 경북도내 공무원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떨치는 곳으로 주로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남원동 직원들은 기숙사 학생들이 현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 하는 곳에 14일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사항과 상주시가 지원하는 전입지원금에 대해 설명했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지나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 학자금은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기숙사비 최대 18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학생 한 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동안 상주시민이며 상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입신고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