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서 30대 베트남 여성 변사체로 발견

구미 원룸서 30대 베트남 여성 변사체로 발견

기사승인 2019-03-14 09:32:04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30대 베트남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40분께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베트남 여성 A씨(31)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침대에 숨져 있었고, 침대 바닥에는 한국인 남성 B씨(58)가 술에 취한 채 쓰러져 있었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점 종업원이며, B씨는 주점을 찾아온 손님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외부인 침입이 있는지 확인하고,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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