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이모저모] 사노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실시 外

[제약산업 이모저모] 사노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실시 外

기사승인 2019-03-16 10:31:33

◎사노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사내 행사 진행…‘더 나은 삶을 위한 균형’=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IWD)을 기념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균형(Balance for Better)’이라는 주제의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사노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기업으로 두 차례 인증 받은 사노피가 국내에서 ‘일터 내 성별 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돌이켜 보고, 이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배경은 대표의 ‘성별 균형 등 다양성을 위한 사노피의 노력’ ▲Balance for Better 퀴즈 이벤트 및 시상 ▲사노피의 다양성 가치 확산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성별 균형(Gender Balance)를 비롯한 다양성의 가치가 비즈니스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일터에서 성별과 직급 관계 없이 직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직무 별 성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성 영업 직군의 리더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미니-카탈리스트(Mini-Catalyst)’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사노피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비율은 전체 임직원의 약 43%로 집계되고 있으며, 여성 임원의 비율은 약 70% 수준이다. 사노피는 성별 균형(Gender Balance) 등 다양성 요소가 더 나은 삶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2013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IWD)에 맞춰 시의 적절한 주제로 사내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한국에서 사노피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성 위원회(Diversity Council)는 성별 균형뿐 아니라 세대간의 균형, 포용적 리더십(Inclusive Leadership), 탄력적인 근무환경(Flexible Working Environment) 등 사노피가 추구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잇몸의 날’ 맞아 봉사활동=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성분도보호작업장, 참벗보호작업장 근무자 60여 명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성분도복지관은 해당 작업장과 연계해 일반업체의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과 고용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인솔 및 정리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그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잇몸의 날인 3월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결산, 지난해 장학금 2억1300만원 전달=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결산 결과, 지난해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총 27명에게 2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한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4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5년 동안 연인원 517명에게 총 2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출했고 올해는 26명의 학생에게 총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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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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