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SK건설, 소외계층 위한 마라톤 풀코스 행사 外 삼성물산

[부동산 단신] SK건설, 소외계층 위한 마라톤 풀코스 행사 外 삼성물산

기사승인 2019-03-18 14:43:04

SK건설, 소외계층 위한 마라톤 풀코스 행사

SK건설은 이달 17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6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400여명이 후원해 총 7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K건설의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해마다 두 차례씩 국내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총 3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교복·교육지원 사업,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됐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자선레이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1월에 ‘2016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SK건설 오세근 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매년 두 차례 자선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동참해 준 SK건설 임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선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사 예정인 아파트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하다.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에서 약 2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부산시민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특히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 성은빌딩 1층에 위치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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