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 신규귀농인과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일 군위군에 따르면 기술교육은 총 17회,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원예특작 재배기술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이론과 선도농가 벤치마킹 및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장 주변 이웃들에게 조언을 얻는 방법 등 원주민들과 소통·융화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신규귀농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이 추가됐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 농업인들이 열린 시선으로 급변하는 지역 농업농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고 소통할 수 있는 희망찬 귀농·귀촌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