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5G 시대 연다”…KT와 5G 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 5G 시대 연다”…KT와 5G 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3-20 15:05:05

경북도·구미시·KT 등 5개 기관·단체가 차세대이동통신 5G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등이다.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구미에는 이동통신기기와 스마트기기 등 관련 기업들이 많아 공동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0년 이후 2G∼4G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5G 테스트베드 구축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