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의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사승인 2019-03-21 10:04:58

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2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5개 수렵단체로부터 모범 수렵인 30명을 추천받아 선발, 18개 읍·면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활동한다.

의성군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피해지역과 피해내용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담당 직원이 피해방지단에게 출동승인 후 포획활동을 벌인다.

이와 과련 피해방지단은 지난 15일 의성경찰서에서 총기사용 시 안전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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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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