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9’가 다음달 17일 개최된다.
‘바이오 코리아 2019’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며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사전등록은 오는 29일까지.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약 50개국 750여 기업에서 2만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400여 개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비즈니스포럼, 컨퍼런스, 투자박람회, 바이오산업 전문 일자리박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전 등록을 위해서는 29일까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전체 학술대회 참여, 학술대회 참여, 전시회 중 희망하는 내역을 선택하여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