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4만4000여개를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 14개소 642명과 노인복지시설 20개소 773명, 독거노인 1350명 등 총 약 2800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조기폐차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대기측정망 신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