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참사 겪은 이슬람 사원 다시 개방

뉴질랜드 참사 겪은 이슬람 사원 다시 개방

기사승인 2019-03-23 16:01:12


백인 우월주의자의 총기 테러로 수십명의 신도들이 희생되는 참사를 겪었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사원이 23일(현지시간) 사건 발생 8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BBC방송이 전했다.

사원 측은 곳곳에 남아있던 사건의 흔적을 지우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약 3000여명의 시민이 뉴질랜드 참사를 기리는 ‘사랑을 위한 행진’에 나섰다.

앞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21일 대량 살상이 가능한 군대식 자동소총의 판매를 즉각 금지하고 이미 판매된 총기를 정부가 되사들이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총기규제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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