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이 자사 모바일 앱에 게임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 확대에 나선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를 구축해 3가지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를 모을 수 있다.
룰렛 돌리기, 복불복 게임 등 기존의 간단한 형식이 아닌 움직임을 구현하고 난이도가 변하는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면세점 모바일 앱 중 처음이라고 신라면세점 측은 전했다. 또한 오락실라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락실라는 ▲우주 행성의 암석을 피해 달리는 ‘퍼피런’,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과 코인을 받는 ‘퍼피포켓’, ▲적을 무찌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바이킹점프’ 등 세 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게임 모두 게임에서 나타나는 코인을 모아 라라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오락실라에 접속해 게임을 하고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또는 라라캐시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차별화된 면세점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 자주 들어와 게임을 하며 재미와 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