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外 HDC그룹

[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外 HDC그룹

기사승인 2019-03-27 04:00:00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인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면 지역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에서 총 2만3733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 시공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아 일대가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계획되어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이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웰컴라운지(분양홍보관)를 운영중인 가운데 분양설명회 사전예약 접수중에 있다. 웰컴라운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 성은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HDC아이콘트롤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HDC그룹의 건설IT 계열사인 HDC아이콘트롤스가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 도어락’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9)’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을 개발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기존에 별도 위치에 설치하던 지문인식 센서를 손잡이 위로 옮겨 이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행동만으로 문이 열리도록 함으로써 보안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선정된 홈네크워크 시스템 또한 월패드에 다이얼을 적용해 호평 받았던 것처럼, 디지털 제품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하는 HDC아이콘트롤스만의 디자인 철학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HDC아이콘트롤스 기술연구소 이재호 소장과 수석디자이너 정희섭 차장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온 결과를 널리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분양하는 아이파크 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B2C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친화형 디자인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외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성과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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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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