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유아 교육 관련 전문전시회인 ‘베키’(제25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베키는 임신 출산용품을 비롯해 유아 교육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이다.
임신출산용품존과 유아교육용품존으로 구성된 올해 베키에서는 특히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가 참여, 다양한 신제품 할인 및 사은품 행사 등을 펼친다.
임신출산용품존에는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인 프리미엄 분유 일루마, 글로벌 유아식 브랜드 거버, 독일의 기술력이 담긴 나도 카시트, 특허 받은 힙시트 아기띠 브랜드 허그파파 등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참가한다.
공식 후원사인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를 비롯해 스토케, 페도라, 순성, 뻬그뻬레고, 프론토웨건, 킨즈웨건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유모차와 웨건 브랜드들도 입점한다.
이밖에 봄철 아이를 위한 스킨케어, 의류, 침구류, 간식, 유아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아교육용품존에는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재 및 교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시에그, 디즈니잉글리쉬, 튼튼영어, 바다나무잉글리쉬, 블루래빗, 아람, 그레이트북스 등이 참가하여 한 자리에서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매일 오전 10시 엑스코 1층 전시장 입구에서는 선착순 이벤트로 킨더퍼페츠 베이비로션을 포함한 7종 경품세트 총 600명에게 증정한다.
또 하루에 3번(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100% 당첨 이벤트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육아 필수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예비 엄마와 아빠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특강이 전시회 개최기간 동안 무료로 개최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25회째를 맞이하는 베키는 엑스코의 대표 퍼블릭 전시회로서 대구 경북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육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올해 첫 행사를 맞이해 다양한 교육 세미나, 현장 이벤트 및 각종 브랜드의 우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