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프로보노단, 종로구 복지기관에 ‘쾌적한 온도·맑은 공기’ 선물

SKC 프로보노단, 종로구 복지기관에 ‘쾌적한 온도·맑은 공기’ 선물

기사승인 2019-03-27 13:06:03

SKC의 프로보노단 ‘해피스트’가 서울 종로구 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하는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도 기부했다. 신입사원이 주축인 SKC 프로보노단은 윈도우필름 시공 활동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왔다.

SKC 해피스트는 27일 서울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동생활가정,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 윈도우 필름 시공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2개 기관 건물 유리창 92개를 깨끗이 닦고 윈도우필름을 붙였다.

이날 시공에 사용한 윈도우필름은 SKC가 만든 ‘SK 홈케어필름’이다. 열차단 성능이 최대 95%에 달해 시공한 뒤 실내/외 온도차는 3~5℃ 가량에 달한다. 자외선 차단률도 99%로 뛰어나 실내 가구 등의 색바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SKC 해피스트는 지난해부터 윈도우필름 시공 프로보노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직접 윈도우필름을 시공했고, 올해에는 1월부터 종로구청과 연계해 종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프로보노 활동을 해왔다.

SKC 해피스트는 이들 5개 기관에 구성원이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 40대도 기부했다. SK그룹 행복나눔재단 ‘DIY 공기청정기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SKC 구성원은 지난 22일 사회적기업 십년후연구소에서 준비한 DIY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만들었다.

SKC 관계자는 “단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KC의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사내 프로그램 SV 챌린저스 (Social Value Challengers) 등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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