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경제 새바람 일으키기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으로 R&D 투자 비중과 수출증가율, 매출증가율 등이 높은 기업이다.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3차 심층평가(발표)를 통해 최종 16개사를 가릴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PM지정을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수립 ▲상용화 R&D기획 ▲수출마케팅지원 등 기술혁신활동에 대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차년도에는 지역스타기업 전용 R&D과제(3억원 규모)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R&D사업 및 지자체 기획사업 등에 참여시 우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4월 26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신청접수에 앞서 내달 3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기업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스타기업 육성이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