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 '창원 짚트랙' 5월 초순으로 개장 연기

진해해양공원 '창원 짚트랙' 5월 초순으로 개장 연기

기사승인 2019-03-27 17:18:45

2019년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오는 30일 일반에 공개할 진해해양공원 창원 짚트랙이 이용객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5월 초순으로 개장이 연기됐다.

㈜창원 짚트랙은 26일 교통안전공단의 짚트랙 와이어 안전점검을 마치고, 며칠간 시험 운행을 하려던 중 강풍 등의 기상악화로 시험운행이 불가해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해 5월 초순으로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 짚트랙은 인터넷 사전예약분에 대해 개인별로 개별 연락을 취해 재예약 등 조치하고 커피, 음료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 짚트랙은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이 창원의 랜드마크가 될 체험시설인 만큼 어떠한 안전성의 문제도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

향후 안전요원들의 보다 심화된 훈련 실시와 충분한 시험운행을 통해 짚트랙 시설의 안전을 완벽히 하고, 커피숍 등 부대시설을 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5월 초순 손님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인터넷뉴스 경남데일리는 26일 보도를 통해 개장 예정인 '창원 짚트랙'에 대해 바닷물 접촉으로 인한 쇠 로프줄 부식과 장력문제 등 각가지 안전문제를 제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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