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제(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며져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MC 김구라는 김상혁에게 “그 사건(음주운전)만 없었다면,
지금 ‘유재석급’이 될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상혁은 “설마, 아니다.”라면서
“그렇지만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진 않았을까 상상해본 적은 있다.
상상은 죄가 아니지 않나. 그냥 꿈은 꿔본 거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과거 김종민이 오히려 나한테 예능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었다.
개인 스케줄 하면 출연료는 어떻게 받냐고도 묻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 윤종신이 “대리운전 강박이 생겼다더라.”고 묻자
김상혁은 “제가 너무 대명사다 보니까”라며
“지인들 만나러 술자리를 가면 대리 주차를 부탁한다.
그러다 나와서 제가 운전대를 잡는 모습을 보면
기사님이 저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본다.
‘저 인사만 드리러 온 거다’라고 해명한다.
저를 위해 주는 게 느껴지니까 감사하더라.”고 말했는데요.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j****
그 일만 아니었어도 승승장구할 끼가 다분했었는데...
솔직하지 못했던 게 좀 안타까운 케이스
mo****
워낙 미친 범죄자 연예인들이 많아서...
김상혁은 그냥 이제 그러려니 한다
ca****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입니다.
그래도 김상혁은 자숙도 오래 했고 진심 반성도 한 거 같고
결혼도 한다고 하니... 이젠 사고 치지 말고 잘 살았음 한다
po****
송다예와 결혼 축하합니다 라스 재밌게 봤네요
지난 2005년 김상혁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바 있는데요.
당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오랜 자숙 기간을 거쳐야 했습니다.
한편, 김상혁은 다음 달 7일
6세 연하 얼짱 출신의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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