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야간에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상가에 몰래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씨(31)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야시간에 상가 창문과 방범창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총 11회에 걸쳐 현금 등 620만원과 훔친 통장으로 52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