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고령군 쌍림면 마스터피스 CC에서 제 273차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과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포항지진 피해 후속대책 마련 및 조속재건 지원 촉구 결의문(안) 채택의 건 외 1건을 심의하고,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의원선거 소선거구제 환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선욱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음달 11일부터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월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경북시군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