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지정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소속 의령꽃미녀FC가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으로 선발돼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총 190개국에서 7500여 명의 선수들이 24종목에 참가하는 세계 최대 발달장애인의 올림픽 축제로 올해에는 3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개최돼 21일 아부다비의 자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렸다.
의령꽃미녀FC는 전체 10개국이 참가하는 여성 풋살 경기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만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대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의령꽃미녀FC는 의령사랑의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구성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지적장애인 축구단으로 창단된 이후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물론 전국의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성축구팀과 겨루는 유일한 토너먼트 대회인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50주년 기념 유니파이드컵 통합축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