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시장이 본격 개막된다. 다음주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전국에서 1만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4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경기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 북위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등 13개 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이해 모델하우스 개관도 줄을 잇는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 'e편한세상 일산어반스카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 명륜2차',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레이크 푸르지오' 등 9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하는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6층~지상 40층, 전용 59~150㎡, 총 220가구 규모다. 오피스텔도 전용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4a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107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85㎡ 초과로 구성됐다. 100% 일반 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92㎡ 167가구, 98㎡ 192가구, 102㎡ 719가구 등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