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의성의 만 39세 이하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활동비 및 창업교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군은 지난달 19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창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 청년예비창업가 6팀을 창업기초단계부터 사업화 추진과정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은 이달 1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센터)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054-820-74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이 꿈을 품고 우리 지역에서 첫 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젊음으로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6차 산업, 웹/광고 디자인, 노인 복지서비스 등 9개 팀을 육성해 20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