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주군-서울시상호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성주군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호간 협력과 관계 증진을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고자 기획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및 홍보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 간 소통의 기회제공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일자리 정책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견학체험 △서울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 6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도시인 서울시에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시의 앞선 정책들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