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성산중학교에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도서 590여권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1일 마포구에 위치한 성산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애경산업은 구로구와 마포구 일대의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 필요한 도서를 직접 취합, 구매해 현재까지 총 31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날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상무, 마포구 정진술 시의원, 마포구 채우진 구의원, 성산중학교 윤건호 교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