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대구 북구 읍내동 891 일대에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234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이곳 칠곡지구는 노후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분양시장에서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도심 역세권으로 끼고 있어 또 다시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역세권 프리미엄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걸어서 누리는 올인워크(All-in-Walk)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은 더 높다. 

대지면적 9968㎡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62A㎡ 79가구, 62B㎡ 17가구, 84㎡ 138가구로 구성된다. 

말로 제어하는 인공지능 ICT솔루션과 편리한 원패스시스템이 적용되며 1층 테라스설계, 팬트리(일부) 등의 혁신설계가 눈에 띈다.

교육환경은 칠곡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고 교동초, 교동중이 도보거리에 있다. 주변에 대형 할인점과 칠곡시장이 있으며 영화관, 아울렛, 북구어울아트센터 등 쇼핑, 문화, 자연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운동시설과 잘 정비된 환경으로 주민들의 즐겨찾는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공원도 바로 옆에 있다. 칠곡가톨릭병원, 대구보건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북구 칠곡은 주거지역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최근 분양한 ‘이편한세상 남산’ 346대 1,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284대 1 등 대구지역에서 상위권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대부분이 역세권이라 기대감은 더 높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