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19-04-03 14:52:03

대구한의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통하는 인문학, 박물관 한방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교과과정에 연계해 청소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초·중등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민화파우치 꾸미기, 향주머니 만들기, 의관복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한의대는 2015년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 26개 중학교 1274명, 2018년 37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2017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는 또 ‘2019년 사립 및 사립대학교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창의인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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