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019년 어린이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 작품 접수를 8일부터 5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먼저 DGB어린이미술 공모전은 1차 예선과 2차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뽑는다.
참여대상은 대구·경북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1~3년), 초등 고학년부(4~6년)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유치부는 ‘우리가족의 즐거운 여행’, 초등 저학년부는 ‘미래의 나의 모습’, 초등 고학년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지구를 지켜주세요’다.
다음달 22일 본선 진출자 발표를 시작으로 6월1일 2차 본선 대회를 대구, 구미, 포항 지역별로 개최한 뒤 6월 14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DGB대구은행장상, 대구미술협회장상을 수여하고,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한다.
또 DGB백일장 공모전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문(지하철, 산수유, 신천, 용기에 관하여)과 운문(참꽃, 소주, 소싸움, 슬픔에게)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작품을 작성하면 된다.
백일장은 본선 과정 없이 제출한 작품 모두를 심사해 6월14일 장원 2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DGB대구은행장상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DGB어린이미술, 백일장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