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 맞아

티웨이항공,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 맞아

기사승인 2019-04-03 17:22:02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았다.

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30일 대구~제주 노선을 첫 취항했다. 특히 대구베이스 승무원 채용 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티웨이항공은 대국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공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5명에게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 제공 행사를 3월 31일 대구공항 여객청사에서 진행했다.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지점장은 “묵묵히 일하시며 대구공항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신 환경미화원분들이야 말로 티웨이항공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다른 직원분들과 함께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취항 중인 항공사 중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통틀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2016년부터 3년째 55%를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 2명 중 1명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전체 수송객(국내선+국제선)수를 보면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첫 취항일(14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대구공항 누적 승객수는 1338만7000명이며, 이중 티웨이항공 수송객수가 566만1000명을 차지해 전체 수송객 중 42%의 승객을 수송했다.

대구공항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16개)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31일 삿포로,사가 신규 취항을 통해 대구공항의 확고한 자리 매김과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 고객의 편의 증대에 앞장서게 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대구국제공항과 함께한 티웨이항공의 성장은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구 경북 고객분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취항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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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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