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신임 총장에 김현정(사진·50)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2일 현 부총장인 김현정 교수를 제9대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김현정 교수는 1999년 이 대학 교수로 임용돼 미래전략실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정 신임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 대학이 처한 대내외적 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만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제2의 창학’을 이룬다는 다짐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