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2일 화양읍 송북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마을단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현판식, 5월 농약보관함 보급(60가구), 6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약음독에 대한 주민 접근성 감소와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군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