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아들 로이킴의 교제를 반대했던 김홍택 교수가
아들의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3일)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강의 중
아들이 정준영 불법 촬영물 스캔들과 연루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는 한 누리꾼의 제보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김홍택 교수가 처음부터
아들 로이킴이 정준영과 친해지는 것을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킴은 앞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정준영을 처음 본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저런 사람이랑 절대 친해지면 안 돼.”라고 말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김홍택 교수는 이러한 발언을 한 이유에 대해
“방송에서 노는 것만 좋아하고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당시 로이킴은 김홍택 교수에게
“정준영과 이야기해보니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정준영을 두둔했다는데요.

아버지 김홍택 교수의 경고를 무시한 아들 로이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지만,
정준영 스캔들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fl****
자식이 자기 마음대로 안 될 때 마음 찢어지지...
아버지는 바른 분 같은데 왜 그랬을까...

ch****
로이킴 너 때문에 너희 아버지가 대신 사과를 하시네...
뼈저리게 반성해라

r0****
성인이 된 자식의 잘못을 아버지가 사과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미성년이라면 모를까... 지 앞가림은 지가 알아서 해야지

pi****
아들 하나 잘못 둬서 아버지는 무슨 날벼락이냐~
아버지 생각해서 잘못 인정하고 수사 제대로 받아라...


한편, 로이킴과 그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서로를 인물정보 가족관계란에서 삭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늘(4일) 기준으로 로이킴 이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이전과 달리 아버지 김홍택 교수의 이름이 함께 나오지 않습니다.

김홍택 교수 역시 가족관계란에서
더 이상 로이킴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네이버의 프로필 수정요청 정책에 따르면,
‘당사자 또는 관련기관은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