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 실버타운에도 피해를 입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해소방서는 5일 오전 동해 실버타운과 CNG 기지, 망상 오토캠핑장에서 화재를 진화 중이다.
앞서 실버타운 입주자 120여명과 주민 등은 인근 종합운동장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4일 오후 11시46분 옥계면 남양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강원 동해시 망상동으로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방화선을 구축,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