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간식주다 덜미 잡힌 초등돌봄교실

‘허접한’ 간식주다 덜미 잡힌 초등돌봄교실

기사승인 2019-04-05 09:56:23

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부실한 간식을 주다 적발됐다. 

경향신문은 해당 초등학교는 일일 3000원 기준 간식비를 걷었음에도 정작 제공된 것은 2500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구두 경고 처분을 내렸다. 참고로 초등돌봄교실이란,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귀가할 때까지 머무르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 올해 기준 28만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해당 초등학교가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간식비로 4만5000. 그러나 빵 1개와 종이컵에 담긴 우유 컵을 본 한 학부모가 비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 교육청은 더 걷어 들인 돈을 학보모에게 반환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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