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씨드볼 4만여개를 배포하는 ‘블루밍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과 신매역, 성서 네거리 등 영업점 인근에서 열렸으며, 방울토마토와 스위트 바질 씨드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씨드볼이란 배양토와 씨앗을 섞어 볼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특히 올해 1월 취임한 김태오 은행장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씨드볼 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행사 후 남은 씨드볼은 영업점 창구를 찾은 고객들에게 배부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방울토마토는 ‘사랑의 결실’, 스위트 바질은 ‘좋은 희망’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에게 식목일을 기념해 씨드볼을 나누며 고객과 좀 더 가까이 하고자 하는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