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로변 불탄 승용차서 3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부산 도로변 불탄 승용차서 30대 남성 숨진채 발견

기사승인 2019-04-08 11:00:57

도로변에 세워진 채 불이 난 승용차에서 30대 남성이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모닝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승용차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A(31)씨를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이 난 승용차는 렌터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승용차 밖에는 빈 소주병 등과 착화탄 봉지가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