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경남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우체국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하동군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하이원 하동우체국장이 ‘하동군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 한해 하동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 쇼핑몰 운영을 지원하고, 이후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홍보, 마케팅을 통한 우체국 쇼핑몰 판매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 및 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절차 후 론칭하고, 고객할인쿠폰 적립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맛과 품질, 규격, 안전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농가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매출증대를 꾀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우체국 쇼핑몰을 활용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 및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