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합천소식] 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9-04-09 15:41:33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최효석)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최효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16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18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의 승인과 신임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해 차기 연합회장에 재구향우회 고문인 지정도씨를 선출됐다.

최효석 이임 회장은 "신임 지정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향우회를 만들 것"을 당부하고 "전국 50만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향우 자녀들이 참여하는 향우자녀 고향방문사업에 마중물사업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지정도 회장은 "그동안 많은 향우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50만 재외향우의 단합과 결속을 다져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2년간 연합회의 단합을 위해 힘써준 최효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정도 회장을 필두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합천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되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해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 군민 및 재외향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소에 철도 역사가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문에는 합천역사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는 향우들의 바람을 담았고, 이날 참석한 향우 전원은 유치희망 서명운동과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 둥지내몰림 방지 상생협약 체결

경남 합천군은 9일 도시재생 뉴딜 공모지역내 거주하는 상가 임대인, 임차인, 부동산중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삼가시장에서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부동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합천군의 도시재생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합천대장경테마파크, 봄맞이 꽃단장 준비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는 9일 봄을 맞이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테마파크 내 주요화단에 봄꽃 4만5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 회원 30명도 일손 돕기에 동참해 가자니아, 메리골드 등 봄꽃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꽃 식재로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꽃향기 가득한 봄을 만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경테마파크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국내유일의 기록문화 테마파크로 특히 올해는 5D 입체영상 및 VR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팔만대장경과 현대의 IT 기술이 융합한 새로운 상품 개발로 대표적 관광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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