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한전-산단공, 사천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진단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한전-산단공, 사천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진단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09 16:23:05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9일 사천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지사장 한명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지사장 고형석)와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기업의 최대집적지인 사천 제1·2일반산단, 임대전용산단, 외국인투자지역 등 전기관련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는 산업단지 내 전기고장 예방 및 사고처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내 전기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기, 피뢰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및 전선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의 사고예방 중심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은 복잡한 전선으로 인해 항상 전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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