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대표 노기원)이 대구시 북구 읍내동 891번지 일원에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234가구를 12일 공개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마련됐다.
대지면적 99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2㎡A 79가구, 62㎡B 17가구, 84㎡ 138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은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이 인접해 있고, 입주시기에 맞춰 4차 순환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대형할인점과 칠곡시장이 인근에 있고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 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영화관, 북구 어울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공간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앞에 칠곡초, 교동초, 교동중이 위치해 있다.
상품 특장점으로는 1층 전 가구에 전용테라스를 제공한다.
84타입의 경우 기본적으로 복도공간이 없는 3.5베이를 적용,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여기에다 드레스룸에는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구축돼 공용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스마트폰 원격제어, 원격검침, 홈네트워크 연동 무인택배시스템, EV 자동호출, 번호인식 주차관제가 눈에 띈다.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칠곡지역은 주거만족도가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구매력이 뛰어난 곳”이라며 “특히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불패신화를 이어온 역세권 효과가 지속될지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