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올해 첫 모내기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 정달마을 조태웅 농가에서 조생종 수광벼를 1ha에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내기한 벼는 8월 20일경 첫 수확해 추석시기에 맞춰 밥맛 좋은 햅쌀을 소포장(1kg, 4kg)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재배기간을 줄여 태풍과 병해충 등의 피해를 감소할 수 있고 조생종과 중만생종 벼를 적절히 분산 재배함으로써 농가의 농작업을 고루 분배해 농기계 사용률을 높여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황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전면 이명리 일원에 10ha의 조생종 벼 조기재배단지 조성으로 4월 20일까지 모내기를 마칠 예정이고 9월 5일까지 수확해 추석 전 전량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