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창원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9-04-15 11:15:26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의 유지 및 증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개 영역에서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의 전 과정을 추적 조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감염관리, 양질의 환자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했다.

안면환 병원장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병원은 인증 획득과 관련해 지난 11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과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김봉옥 대구병원장,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기오 창원소방서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강용순 한국산재장애인 경남협회장 등 공단 및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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