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에서 하차합니다.
오늘(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에서 하차하게 됐다.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우 보호 차원에서 차기작을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의 경우도
제작사와 원만히 논의하여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투병과 치료에 전념하고 당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kh****
힘내세요. 진짜 팬인데 기사 보자마자 너무 놀라 말을 잃었습니다.ㅠㅠ 관리 잘하시고 꼭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he****
목 쓰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ㅠㅠ 치료 잘 받으시고 푹 쉬세요. 한동안 목도 쉬시고 체력도 많이 보충하시고요.
mo****
나도 수술했지만 노래 부를 때 목소리 예전보다 잘 안 나옴ㅜㅜ 뮤지컬 하시는 분이라 안타깝네
ji****
조기이길 바랍니다.. 암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공포감이 있네요.. 목을 쓰는 직업이시라 더 두려우실 텐데... 용기를 내시고..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hm****
꼭 나으실 거예요.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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