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개인연금 고객 대상 RP특판 外 메리츠종금·한화

[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개인연금 고객 대상 RP특판 外 메리츠종금·한화

기사승인 2019-04-15 17:24:08

대신증권이 개인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을 판매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고객들의 국내외 펀드 분산투자를 돕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회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달 24일까지 종합소득세 등에 대해 무료로 신고를 대행한다.

대신증권, 개인연금 고객 대상 RP특별 판매

대신증권은 15일 개인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 세전 연 3.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3월 이후 대신증권에서 개인연금 상품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개인연금 상품을 이동해 온 고객이다. 이번 특판RP는 3개월 만기 세전 연 3.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도는 순증액의 3배이며 최대 1억원까지 특판RP를 매수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진행돼 한도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해당 특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펀드마스터 랩(Wrap)’ 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고객들이 국내외펀드에 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펀드마스터 랩(Wrap)'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 랩은 펀드에 투자하고 싶지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전문가들이 고객을 대신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한다는 점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 


한화투자증권,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내달 24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 및 납부 대상자는 내달 말까지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를 해야 하며, 미신고 시 20% 이상의 가산세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무료로 대행한다. 대상자는 한화투자증권에 1억원 이상 자산을 예치한 고객,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등이다.

증여세의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이밖에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도 함께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세청이나 금융기관이 발급한 금융소득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갖춰 가까운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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