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5주기’ 여야 지도부 안산 기억식 참석...한국당 ‘홀로’ 인천행

‘세월호5주기’ 여야 지도부 안산 기억식 참석...한국당 ‘홀로’ 인천행

기사승인 2019-04-16 09:30:19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여야 지도부의 추모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 지도부는 16일 경기도 안산을 찾아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인천에서 열리는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한다.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이번 기억식은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가 지원한다. 오후 3시 사이렌을 시작으로 묵념, 공연, 영상, 편지낭송,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억식에는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안산에서 열리는 기억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뒤,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을 방문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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