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창원점 동시 오픈...영남권 네트워크 확대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창원점 동시 오픈...영남권 네트워크 확대

기사승인 2019-04-16 09:51:12

BMW, 미니 등 수입자동차 종합정비업체인 코오롱모빌리티가 대구 서대구점과 경남 창원점을 동시 오픈하는 등 영남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코오롱모빌리티에 따르면 대구 서구에 위치한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은 대지면적 2,097m², 지상 2층 규모의 종합 정비 서비스 공간과 서비스의 투명성을 상징하는 유리로 만들어진 10층 규모의 주차타워 시설을 갖췄다. 

서대구점은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판금, 도장 부스를 비롯 최신시설들을 구비해 하루 60대의 차량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다. 

또 방문 고객을 위해 마련된 고객라운지는 단순히 차량 정비를 위한 고객 대기 공간이 아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품격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 창원에 위치한 코오롱모빌리티 창원점은 창원의 중심가인 성산구 내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지면적 1,614㎡에 약 407평규모의 넉넉한 서비스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수입자동차 정비에 숙련된 기술을 갖춘 자동차 정비 기능장 출신의 전문가가 배치됐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신뢰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수리부터 판금, 도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현진 대표이사는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과 창원점 오픈을 통해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입자동차가 있는 영남권 고객들에게도 코오롱모빌리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 10월 일산점, 부산사상점을 시작으로 2019년 2월 분당점, 3월 청주점, 4월 서대구점, 창원점을 오픈하는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망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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