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2019년 WK리그 홈 개막전이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구미스포츠토토팀은 수원도시공사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21분 구미스포츠토토의 지선미 선수가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48분께 동점을 허용해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전에는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의 열기와 함께 난타, 스피닝, 치어리더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기종료 후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중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종석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맞아 새로 영입된 이아인, 김소은 등 신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