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눌땐 #딱! 좋은데이~"

"좋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눌땐 #딱! 좋은데이~"

기사승인 2019-04-17 13:44:14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지난달 신제품 '#딱! 좋은데이'를 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

'딱 좋은데이'는 무학의 대표 브랜드인 '좋은데이'의 맛과 품질에 디자인까지 확 바꾸며 리뉴얼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

무학은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미각으로 감별능력이 뛰어난 시민들로 구성된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을 운영해 '딱 좋은데이' 제품의 주질을 결정했다.

또 출시 앞두고는 트렌드 형성의 주체가 되는 20대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테스트해 완성도를 더 높여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주질을 최종 선정해 세대를 관통하는 맛으로 완성했다.

'딱 좋은데이'는 '청순과 순수'라는 컨셉을 모티브로 가장 순수한 상태의 소주 맛을 만들기 위해 토마틴과스테비아 추출물 등 천연 첨가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10% 수준의 첨가물을 사용했지만 최고급 고가 원료를 사용해 소주 고유의 맛을 살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맛을 유지한다.

또 고도화된 기술, 섬세한 여과 과정을 거쳐 최적의 깨끗함을 가진 소주의 맛을 구현해 첫 맛과 끝맛이 균일하게 느껴지며 청량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젊고 직관적이며 병 뚜껑부터 라벨까지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를 입혀 멋을 냈다.

또 라벨에는 손가락을 튕기며 '딱'소리는 내는 핑거스냅제스쳐 일러스트를 넣은 것과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을 상징하는 해시태그(#)를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흥미와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귀엽고 상큼한 이모티콘, 고민을 한 방에 날리 수 있는 제스쳐가 젊은 소비자의 SNS 인증욕구를 한 껏 자극해 유쾌한 리액션을 따라하면서 술자리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무학은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와 인기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씨를 선정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백종원 씨와 김세정 씨가 함께 맛있는 소주를 찾아 떠나 시민들과 함께 맛있는 술을 찾는다는 내용의 '딱!좋은데이팅' 광고 영상을 지난 5일부터 방송광고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영상은 일반적인 광고 촬영 세트장이 아닌 지역을 찾아 일반 시민들과 함께 촬영했다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무학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광고 촬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했는데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출시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음식점에서 소주 주문할 때 핑거스냅제스쳐로 딱 좋은데이를 찾는 소비자가 종종 목격 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에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